시사인 69호 리뷰.

 처음으로 당첨된 렛츠 리뷰이다. 음 몇개 도전해봤는데 걸린게 시사인이였는데, 사실 처음 봤을때는
살짝 경시하는 부분도 있었다. 약간 얇아 보이기도 하고, 왠지 모르게 부실해 보이는 표지나, 재질이 살짝 우려를 하게 해줄만 했달까. 하지만 그런 우려를 모두 불식시킬정도의 냉철한 시각을 제공하고 상당히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한시사지 였기에 너무나 행복하다 그러면 일단은 콘텐츠 속으로 들어가보자.


 잡지의 시작은 역시 민생에 관련된 이야기였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운 일터라는 표지의 표제처럼.
단지 이익과 수익성 창출만을 위한 노사관계나, 기업 운영이 아닌, 돈보단 사람들을 고용하고, 우리 지역의 농산물이나, 우리가 너무 자동화에 찌든 속에서 손맛을 창조해내고, 지금 구조조정이나, 실업위기에 처한수많은 대중들이 보기에 너무나 가슴에 와닿는 기사들이였다. 그 뒤에 지바르떼 같은 사회적 기업 같은 경우는이런 경제환란에 뉴딜 정책이라는 것이 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기업이다. 이런 기업을 정부에서 육성해야 하고올리버거라던지, 아니면 함께일하는 사람 들이라던지 자그마한것에서 부터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으로 더많은 인부를 고용해서더욱 고수익을 창출해나가려는 모습들을 잘 보여준 시작은 너무나 좋았다.

 그 이후에 이어진 화두는 역시나 방송법에 대한, 정계, 방송계, 그리고 컬럼을 통해 이 시사지의 경향을 정확히 드러내어 주고 있다. 결국은 언론의 개방과, 민영화는 국영방송이 해야 되는, 수익 이전에 국민에게 정확한 눈과 귀가 되어주어야 하는 언론의 본질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이번 정권은 우파 정권이라고 하고 있지만, 한마디로 말해서 잘 사는 이에게 모든 것을
독점하게 하고 있고, 그것을 힘의 논리와 자본 학벌등을 통해서 정당화하고 있다는 사실은 이미 잘 들어나고 있고, 이 시사지도 결과적으로 그런 비열한 현실에 대한 고발이였다고 생각한다. 좌익 우익의 이데올로기를 떠나서, 이데올로기 이전에 부와 권력으로
모든 것을 독점하려든다면 어떤 반응들이 나올수 밖에 없는지 이번 기회를 통해서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이 시사지는 용감하게도 정권에 배치되는, 이번 정권의 그런 욕망들을 잘 파헤쳐 주었다고 생각한다.

 이 방송법 관련 기사 이후에도, 점점 커져가는 빈부 격차, 그리고 점점 잃어버린 10년을 더욱 빨리 찾고자 가속화 하는 이번 정권의 야욕을 드러내는 기사들이 주를 이루고 있고, 간단하게 이스라엘 기사를 다루고 있는데. 팔레스타인 특징으로 그들의 갈등을 좀 더 역사적으로, 그리고 이스라엘의 그런 과격정권이 들어서게 된 계기,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 민간인들의 감정을 다루므로써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상식이외에도 좀 더 고차원적인 접근이 아쉬운 대목이였다.

그 이후에 가장 기억에 남는 기사는 도요타의 몰락을 다룬 기사였는데. 일반 대중이 쉽사리 알기 어려운 도요타의 성장 과정과 그들이 왜 몰락을 하였는가 다룬 이 기사는. 이 기사 하나 만으로 3000원 이상의 값어치를 한다고 할정도로 나에게 많은 배움과 도움을 준 기사이다. 사실 시사적인 문제야 다뤄야 할 시기를 놓친다면 의미를 잃겠지만, 도요타의 초심을 잃었다고 밝히고 있는 이 기사는, 단지 자동차업계 뿐만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적으로 살아갈때 좋은 교훈을 하기 좋은 기사이고, 앞으로 어떤 사업이나 일을 하던 세계 일류 기업인 도요타 겪고 있는 위기의 배경이나, 원인을 올바르게 통찰할 수 있는 시각을 조금이나마 부여해준다면 그것만으로도 엄청난 수확이 아닐까?

앞에 맨처음 사회적 기업을 다룬 기사와, 도요타를 다룬 기사가 내가 보기론 69호의 가장 좋은 기사라고 생각한다. 이후의 마지막으로 긴 컬럼들이 몇개 나왔는데, 내 생각에는 주장은 참 좋은거 같은데 약간 논리가 빈약하다고 생각할정도로 이해가 약간 안됐다. 내가 무식한거 일수도 있겠지만, 일반대중이 그리 전문적인 단어를 알정도로 유능하지 않다는 점, 대중이 쉽게 이해할수 있는 글이, 시사지에 필요하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총정리를 해보면 69호는 시사적인 면으로써나, 현 우리가 처하고 있는 상황에 대한 것이나, 해외의 이슈들도 부족하지 않을 만큼 다루고 있다는걸 생각해볼때 대 만족이다. 보너스로 맨 앞장의 퀴즈도 한번 풀어보는 것도 재밋을 법한 일이기도 하고. 사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사 잡지인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전세계를 다루는 잡지와는 성격도 틀리고 그렇게 와이드하게 다룰수도 없지만, 그 잡지는 17000원이라는 점, 시사인은 3000원이라는 점을 생각해볼때 가격대비 효율성에서 그다지 밀린다고 생각되지 않는다.

다만 내용에 비해 얇아보인다거나, 처음 봤을때 그다지 시선을 끌만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표지는 약간 아쉽기도 하고, 지금은 약간 좌로 기운 시사지이지만, 진정 다양한 시각을 다루고, 여러 대중들의 기호를 생각한다면 앞으로는 약간 오른쪽에 치우친 인사들의 컬럼이나 기사들을 보고 싶기도 하다. 좌우 방향성을 맞추는것이 현 대한민국 시사지나 신문들에게 어느정도 필요하다고나 할까?

좌향좌, 우향우 식의 한쪽으로 치우친 시각들은 편향적인 사고를 하게 만들고, 지나치면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고른 사회적인 시선이 우리 사회의 통합으로 가는 첫걸음이 되지 않을까 한다. 물론 이부분은 쉽사리 하루 아침에 될 일이 아니고, 앞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겠지만, 올바른 대중의 눈과 귀를 향하려고 하는 시사인의 행보를 보며, 향후에 더 좋은 시사주간지로 발전하기를 기원한다.

by wolfrain | 2009/01/25 03:43 | 감상/비평 기록장 | 트랙백(1) | 덧글(0)

블로그 이벤트.

음 코믹플러스 라는 곳에서 이런 이벤트를 하고 있다고 한다. 한번 쯤 잘 참고해 보면 좋을 듯 하다.


[코믹플러스와 함께하는 ALAN MOORE'S V FOR VENDETTA 증정 이벤트]

 

Misson1. 지금 읽고 계신 포스트를 블로그나 카페, 클럽,미니홈피에 스크랩해주세요.        

Misson2.포스트를 스크랩한 URL주소 & 코믹플러스 아이디

             & 신창 or 레드드래곤에 대한 기대평덧글로 남겨주세요~

 

이벤트 기간  :01월 07일 ~ 01월 27

응 모 방 법   : 덧글은 꼭 http://blog.naver.com/comicplus/80060947185 이곳에 남겨주세요.

이벤트 경품  : 그래픽노블 앨런무어의 브이포벤데타 2EA (단, 2분에게만 드리게되어 아쉽네요 T-T)

당첨자 발표  : 01월 28일 블로그 공지 및 개별 쪽지 발송

(배송은 구정연휴로 인해 28일 일괄배송/추후 당첨자분들은 쪽지로 배송주소를 받도록 할께요~)

* 스크랩한 URL이 많을수록 당첨에 유리합니다.

* 본인이 스크랩 이벤트를 위해 개설한 카페 스크랩은 선정에서 제외 

 

 
신창 1 [판타지 전자책] 백연 지음(+)  
<작품소개>
불현듯이 나타난 파멸의 존재!   세계 파멸의 의도는 무엇인가!
어디서 왔는가!    무엇을 위함인가!    파멸의 존재는 어긋난 시간을 불러오고….
삼백 년이란 시간의 오차 속에 헤어지고 만나는 사람들!
그는 과연 삼백 년이란 시공을 넘어 나를 찾을 수 있을 것인가! 
 

레드 드래곤 1 [판타지 전자책]  인기영 지음(+)
<작품소개>
신에게 버림받은 돌연변이 레드 드래곤
앞날의 운명조차 알 수 없는 그의 숨 막히는 생존기

"쿠오오오오오!"
사내의 입에서 터져 나오는 괴성. 그리고 그의 몸은 점점 거대해져 갔다.
그의 피부는 이미 사람의 것이 아니었다. 마치 갑옷처럼 촘촘하게 엮어진 붉은 색의 비늘이 자라나고 있었고,

몸은 이제 사람의 몇 배 이상 거대해져 있었다. 천천히 그의 등을 뚫고 자라나는 붉은 날개.

그 날개의 웅장함이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날개를 한번 펄럭일 때마다 주변의 모든 것이 날아갈 듯 회오리쳤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겁을 먹기 시작했다. 하지만 그건 시작에 불과했다.

그의 몸을 감싸고 있는 찬란한 빛은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그는 계속해서 거대해져만 갔다.

이제 사내의 몸은 사람이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형태가 변해 거대한 날짐승이 되었다.
"뮤즈. 저것이 뭐라고 생각하냐?"
"에…. 아무래도 크기는 성룡 이상이지만. 헤츨링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간단하게!"
"도, 돌연변이 드래곤입니다."   레드 드래곤. 그것은 멸족되었다던 전설의 레드 드래곤이었다.
 

[코믹플러스 판타지소설 보러가기↓↓]

 

by wolfrain | 2009/01/25 03:04 | 자유게시판 | 트랙백 | 덧글(0)

루트노벨에 대한 생각.

루트노벨 프로덕션 정식 로고 공개!

다른 트랙백 된 글을 보니..
순전히 말장난만 있고, 제대로 된 논의는 없는거 같아 조금은 아쉬웠다.
물론 말장난도 필요는 하지만, 왠지 클릭하고 낚인 기분이랄까.

그래서 나는 조금 심각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뭐 얼마전에 만들기도 하고, 만들고 나서 관리를 안해준
주인이라 좀 미안하기도 하지만..이러다 보면 한사람씩 생각하기 때문이랄까.


일단은 첫째로 생각하게 보게 된건 루트노벨의 정체성이다. 시드노벨이 단순히 요약하면 씹덕들의 판타지아가 되어버린
마당에.(미얄의 추천으로 섹스마케팅이라니...) 뭐 물론 그쪽 몇몇분들은 이렇게 주장하시더라. 라노베가 애초에 오덕들 보라고 만든거고 매니아성이 충분히 있는 분야로 한국에서 통용되고 있다. 그렇기에 이건 당연한거다 라는 요지였던걸로 주장한다.

하지만 나는 루트노벨이 이 길을 그대로 가다간 그들이 맞이하고 있는 현 난국을 그대로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시드노벨의 색깔은 대원과 학산 제이노블이 가져온 오덕들만을 위한 판타지아. 그들만을 위한 작품들을 고대로 벤치마킹해서
한국에 있는 작가들에게 잘 대입해서 틈새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물론 그들은 여러가지 이유들이나,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할수도 있지만 내가 보기론 그렇다. 물론 절대적인건 아니고.

다만 이점이 가장 큰 문제이다. 시드노벨이 초창기보다 몇배는 강한 베타성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기에 판매량에서도, 작품성에서도 전혀 성공을 거두고 있지 못한것이다. 사실 잘 계산을 해보면 (인터넷 서점 순위를 보라.)여태 나온 작품이 스무 작품이 넘어가는 마당에...작품적인 성공은 내팽개치고 상업적인 성공을 거뒀다고 말할만 한건...초창기 세개. 제로. 꼬찾. 해한가 정도인데...
(사실 해한가, 제로만 해도 넣기가 민망하다. 거의 거대한 인터넷 서점에서 시드노벨 중에 10위권 밖에 쳐저있고, 인터파크 재고 보유량만 해도 신간이 3권밖에 안된다는건 그만큼 안팔린다는거다. 잘팔리는건 재고가 100권씩 있거든.)
 
잘 쳐줘서 6개가 온라인상에선 객관적인 안타로 볼수 있다. 23작품중에 그나마 운좋은 실책과  내야 안타까지 쳐서 6개면..2할 5푼 정도 된다. 더구나 이중에 3~4개는 마케팅만 잘되도 어디다 내눠도 흥행 보증수표나 다름없었으니..(오트슨 반재원 임달영이면 장르시장에선 각자 자기 분야에서 베스트에 꼽히는 작가들 아닌가..) 실제로 그들이 제대로 쳐낸 안타는 1할정도일 것이다. 이것이 말하는 바는 무엇인가? 결국 점점 확고해져 가는 베타성이 판매량을 통해 그대로 나타내고 있다는것이다. 타율도 그리 좋은게 아닌데..날이갈수록 타율이 악화되서 슬럼프니까 가장 큰 문제이지 않을까. 

그래서 첫째로 루트노벨은 라노베가 매니아들을 위한것이라는 베타성을 어떻게 깨느냐가 상업적 성공을 가늠한다고 생각한다.


둘째로 과연 이 매니아성을 어떻게 타파하냐라는 것인데. 내 생각에 가장 큰 문제는 그 놈의 모에와 극강 여주인공에 있다고 본다. 라노베 자체가 여태 남성들위주로 팔렸는지..라노베에 별에별 여성들을 다 만나볼수 있다. 누님부터 로리까지. 그리고 항상 남자는 거기에 끌려다니면 만사오케이. 한마디로 패턴을 어느정도 정하고 시작한다는 것이다. 초동, 유령왕은 안읽어봐서 뭐라고 못하겠지만. 그나마 여기에 비해 작품성이 있다고 알려진 미얄의 추천만 봐도, 어느정도 스즈미야 하루히의 차용이 이뤄졌다. 화자의 시각. 위치 글의 문체는 하루히를 꼭 닮아 있으니까. 미얄의 성격도 그다지 독창성이 눈에 띄는건 아니다.

 이러한 기존의 패러다임 한마디로 이제 암적인 존재가 되어 병폐가 되어 가고 있기에. 이제 슬슬 기존의 패러다임을 통한 초과공급이 너무 횡횡한 나머지 이제는 이것을 무너뜨리지 못하면. 시드노벨보다 절대로 높은 타율을 영위할수 없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도서관 전쟁이나, 타임 리프 같은. 어느정도는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작품이 필요하다. 두 작품다 기존의 패러다임의 영향권 하에 있지만 획기적인 변화라면. 일러스트를 상업적으로 배치하지도 않을뿐더라. 캐릭터 이상으로 스토리에 집중한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오덕 냄새가 덜 난다는 것.  

자꾸 시드노벨의 네거티브를 해서 참 미안하지만.(시드노벨 자게는 그쪽 작가분이나 유저들도 포기한 자게가 아닐런지.) 그만큼 여러 선례를 남겼기에 어느정도는 거기에서 교훈점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애초에 범 판무와 라노베 장르를 어우르며 시작했던 시드노벨처럼.(처음에 정말로 지금처럼 베타적인 색깔이 없었다고 생각한다. 작가 지망생이 지금보다 몇배는 많았으니까.) 루트노벨도 범 장르적인 브랜드가 되려면. 베타성이 덜 들어가고, 그 자리에 라노베에 원뜻처럼 한 색깔에 치우치지 않고 여러 장르의 사람을 포섭할수 있는 대중성이 들어가야 한다. 호쾌한 액션도 녹아있고, 로맨스도 녹아 있는게 할리우드 영화의 전형적인 패턴인거처럼 진정 대중성을 영위하려면 젊은층에선 어떤 층이 봐도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는 작품. 기존의 패러다임에서 완전히 벗어날수 없는게 라노베에 한계라면. 그 기존의 패러다임을 구성요소 별로 재구성해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성하는 것이 옳은 일이고 바른 길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솔로몬의 격언의 한마디를 들면 ' 모든 새로운 것은 결국 망각의 결과일뿐' 이라는 것처럼 완벽히 새로운 것은 없다. 단지 기존의 구성요소들이 새로운 생각과 경향으로 포장되어 새로운 패러다임을 이루는 것이다. 기존의 몇몇 사례를 통해 교훈을 얻어 정말로 대중성을 얻고, 그 후에 작품성도 얻을 수 있는 루트노벨 프로덕션이 되기를 빈다. 

by wolfrain | 2008/12/20 11:03 | 자유게시판 | 트랙백 | 덧글(4)

이글루 입성

일단은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를 먼저 던집니다.
이곳을 안지는 그리 오래 되지 않은거 같은데, 어떤 이유에서건
어떤 의미에서건 이글루스에 블로그를 생성하게 되고, 이제 저만의 새로운 공간을 가지게 되었네요.

뭐 첫글인데 이리 꼴값이냐! 라고 하시면 할말은 없습니다만, 그만큼 여러가지 심경으로 맞이하는 첫글이네요.

뭐 저를 아시는 분도 계실지도 모르고 ,처음 뵙는 분들도 계실지도 모르겠습니다.
앞으로 저의 얼음집에서 많은 분들을 뵙기를 바라고, 지혜의 전당이 되기를 바랍니다.

by wolfrain | 2008/11/28 16:01 | 자유게시판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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